안영미, 절친 강유미와 찢어진 이유..“19금 싫어해”(‘김구라쇼’)[Oh!쎈 포인트]
입력 : 2024.10.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절친한 개그우먼 강유미와 유튜브 채널을 나눈 이유를 밝혀다.

1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김구라 쇼 '전체관람가’’라는 제목으로 게스트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절친 강유미의 근황을 전하며 “거의 200만 유튜버다. 지금 구독자 130만 명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유튜브 채널 ‘미미채널’을 운영하다가 찢어졌고, 강유미가 별도로 개설한 채널이 ‘좋아서 하는 채널’이라고.

안영미는 “그걸 파서 더 잘됐다”고 했고, 김구라는 “너희들은 항상 네이밍이 그런식이야”라고 평가했다. 이에 안영미는 김구라의 게스트 섭외를 비판했고, 김구라는 “나는 소위 말해서 연예인 게스트는 정말 우리 거에 나와야하겠다는 사람 아니면 적극적으로 섭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영미도 사실 홍보하려면 유미 채널에 나가야하는데, 유미는 너무 친하니까 불편한 게 있지?”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근데 유미가 19금 자체를 안 좋아한다. 그래서 저희가 찢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나는 계속 19금 ASMR을 하려고 했고, 유미는 ‘아 나는 그럼 안할래’가 됐다”고 덧붙였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