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와 배우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신작으로 뭉쳐 무지개 회원들의 세계관을 새롭게 확장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김대호와 이장우는 최근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대장이 반찬'은 MBC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의 스핀오프 격인 예능이다. 요리에 진심인 두 남자 김대호와 이장우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반찬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대장이 반찬'은 '무지개 회원'이라는 '나 혼자 산다' 만의 고정 멤버 시스템을 새롭게 확장시키는 개념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대호와 이장우는 이미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아나운서보다는 직장인인데 회사가 MBC일 뿐인 평범한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준 김대호의 모습과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 요리와 음식에 열정을 불태우는 '팜유왕자' 이장우의 일상으로 각자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힘입어 두 사람과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인기 멤버인 기안84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던 바. 세 사람이 '기장대', '호장기'로 묶여 소탈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던 터다. 그 중에서도 요리에 진심인 이장우와 아나운서로서 진행 실력을 겸비한 김대호가 '대장이 반찬'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대호와 이장우가 함께 하는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대장이 반찬'은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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