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성남FC가 10월 20일(일) 오후 2시에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성남FC의 홈경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2024시즌 대학생 마케터 '필드맥'(이하 필드맥)이 기획한 ‘학창 시절 테마’ 홈경기를 준비했다.
더불어 이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성남FC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과, 지난 2021년 성남FC 서포터즈 ‘성남블랙’이 제작한 팬 다큐멘터리가 K리그 최초로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베스트 서포터즈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까치라운지(서문)에서는 대학생 밴드가 가천대학교(문예창작단)와 명지전문대학(최고에유, 최정상밴드)의 가을맞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까치둥지 데이오프, 창덕궁 한의원,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까치둥지와 구단 후원사 부스가 운영된다.
동문 광장에는 성남FC 명예기자 필드맥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성남FC 모의고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성남FC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팬들과 함께 구단과 관련된 모의고사를 풀 예정이다. 성남은 책걸상을 비치하여 동문 광장을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스팟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성남FC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국어, 수학, 체육 등 과목에 맞는 간단한 문제를 풀고 스탬프를 모아 경품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성남FC 비즈니스 클럽 출범식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클럽’은 성남시 내 기업들이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과 부흥을 위해 재정적 후원 및 여러 활동을 약속한 공식 후원회로 2024년 10월 출범했다. 오리엔트그룹의 장재진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임명되어 구단 발전에 공헌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성남FC 서포터즈인 '성남블랙'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동네 축구팀’의 시상식이 열린다. 성남FC 서포터즈 '성남블랙'은 K리그 최초로 2021년 요코하마 축구영화제에서 ‘베스트 서포터즈상’을 수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이 연기되어 올해 10월 일본에서 상장을 수여 받았다. 이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경기장 내·외 뽀로로 인형탈 방문 ▲박광일 100경기 시상식 ▲까오 & 까비의 직관일기 우수자 시상 ▲다양한 푸드트럭 운영 ▲포토이즘 포토부스 등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구단은 많은 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