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출산 2개월여 만에 통잠의 기적을 맛봤지만 하루 뿐이었다.
강재준은 19일 “육아동지 여러분 현재시각 새벽 2시55분 오늘도 통잠은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유중인데 혹시 수유하다가 자면 트림시키고 재워야 되나요?? 아님 그냥 바로 자라고 눕히나요??”라며 놀란 표정을 한 채 아들에게 분유를 먹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강재준은 지난 15일 “10시 30분 에서 6시30분 첫통잠!!! 육아동지여러분 이런날이 진짜 오네요. 그어떤때 보다 기분이가 너무 좋아용. 인생 70일차”라며 아내 이은형과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통잠이 지속되지 않아 다시 밤샘 육아가 시작된 일상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강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