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전현무가 박지현에게 일과 연애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일과 연애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와 박지현은 영종도로 이동해 마트에서 장을 봤다. 기안84는 박지현을 아지트로 데려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너네 모텔 갈 거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와 박지현은 오토바이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려다가 구덩이에 빠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그 쪽으로 가지 않았으면 엄청 돌아갔을 거다. 넘었을 때 쾌감이 있다. 너무 멋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기릉 끌었다.
기안84와 박지현이 도착한 곳은 낚시터였다. 기안84는 "가끔 시간 나면 지인들이랑 낚시 하러 오는 곳이다"라며 "현무형이랑 나래가 자기가 아는 맛집 알려주는 것처럼 알려주는 곳이다. 지현이도 낚시를 좋아한다고 해서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여기가 내 아지트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현은 낚시터를 보며 "가두리 오션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기안84에게 "형님의 세상에 나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낚시에 집중하다가 맥주를 꺼내 마시고 라면을 끓여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지현은 주위를 보며 "너무 좋다"라고 행복해했다. 기안84는 "이게 최종 목적지였다. 노을을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기안84에게 "형은 가을 좋아하시나"라고 물었다. 기안84는 "가을은 울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겨울보다 가을이 더 추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지현이한테 연애를 해보라고 했더니 일에 집중하고 있어서 잘 못 해줄 것 같다고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지현아 일하면서도 다 할 수 있어"라고 연애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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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