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솔비가 국정감사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 l 시방, 솔비는? [먹방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솔비와 함께 주먹밥을 먹던 매니저는 "대상포진 좀 나은 것 같냐"고 물었다. 솔비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했다고.
그는 "좀 나았다. 걔는 걸리면 안 되는 애다. 진짜 한 달을 너무 아팠다"며 "사람이 진짜 너무 아프니까 회의감이 든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생각을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그래도 중간중간 일도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는 "이번에 일 중독이라는 걸 더 깨달았다"며 "좀 나을만 하니까 '내가 너무 쉬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팠던 시간들이 아까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매니저는 "그러니까 국감 맨날 보지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솔비는 "야, 봐야지. 내 세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봐야지"라고 참교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비는 가수 겸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Monday Disco)를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솔비는 최근 ‘사이버 불링’을 주제로 전시회에도 참여하는가 하면, 국회의사당에서 사이버폭력 법을 추진하는 간담회에까지 초대 돼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시방솔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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