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비투비 서은광이 지예은에게 번호 플러팅으로 후끈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플러팅이 폭발했다.
이날 숨겨진 폭탄을 피해 돈을 획득해야만 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먼저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 내내 상금을 모으는 데에 여념이 없었는데 100개의 돈 가방 중에는 상금은 물론 마이너스 금액, 벌칙권, 그리고 폭탄까지 숨겨져 있어 수많은 변수를 넘어 상금을 모아야 했다.
최종승패 없이 벌칙권에 당첨한 유재석팀. 지에은의 실수였다. 초장부터 말아먹은(?) 지예은은 "예능이다"며 수습,유재석은 "너가 뽑았으니 너가 벌칙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서은광은 마이너스 3만원에 당첨, 모두 "이 팀 최악이다"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내가 팀을 살리겠다"며 팔을 걷었다. 하지만 지석진은 "유재석도 유명한 꽝손이다"며 불운의 아이콘이라 했으나 유재석이 5만원짜리 가방을 오픈해 깜짝 놀랐다. 분위기몰아 한번 더 도전, 50%의 확률에서 무려 10만원에 당첨됐다. 꽝손 유재석의 대반전. 유재석은 "좋다 가는 거다"며 총 12만원을 획득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지예은은 비투비 멤버 서은광, 이민혁 사이에 앉았다.지예은은 "저는 삼각관계 있다 사이에 껴있다"며 이민혁과 서은광 사이에서 행복해했다. 이민혁은 지예은의 나이를 물었고, 혹시 94년생이란 말에 "딱 좋다"고 했다. 자신은 90년생이가에 4살차이는 궁합도 안 보기 때문. 서은광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모두 "플러팅이냐"고 , 지예은은 "나 미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둘 중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묻자
갑자기 서은광이 번호를 찍으라는 휴대폰 플러팅을 꺼냈고 지예은은 "미쳤나봐"라며 부끄러워했다.
절친 김아영인 "예은이 엄청 보수적이라 너무 빠른 접근은 철벽을 친다"고 하자 이민혁은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며 적극, 지예은은 "왜그러냐 미치겠다 적당히 해라"꼬 해 폭소하게 했다. 비지니스 플러팅을 눈치챈 서은광은 분량을 다 뽑은(?)듯 흐뭇해했고, 하하는 "은광이 점점 축복해준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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