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상암동, 유수연 기자] 지드래곤이 '마마'에 출격하게 된 가운데, 제작진이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는 2024 MAMA AWARDS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내달 22일과 23일(한국시간)에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가 미국 LA 돌비씨어터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자리에서는 ‘2024 MAMA AWARDS’를 준비하고 있는 연출 및 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MAMA 25년 히스토리와 올해 시상식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일본 둘째 날 출격을 예고, 9년 만에 '마마' 무대를 찾는 가운데, 제작진이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책임프로듀서 윤신혜 CP는 "올해 처음 마마를 기획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차별화된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 시작은 섭외다. 자연스럽게 마마에서 아이코닉한 무대를 펼쳤고, 마마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지드래곤 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또한 지드래곤 씨가 올해 컴백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접해서 섭외하게 되었다. 지드래곤 씨 역시 마마에서 무대를 자신의 인상적인 무대로 기억하고 계시고, 마마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임팩트를 남기겠다는 각오를 같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컴백 시기를 같이 이야기하면서 조율이 잘 되어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다시 한번, 10년 20년 회자될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이라는, 굉장히 자신이 있다. 모든 무대를 압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지드래곤 역시 보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Mnet, 엠넷플러스, 채널 Mnet K0POP, Mnet TV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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