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PS e스포츠 전설’ 편선호 디알엑스 감독, 7년 열애 끝에 결혼 ‘결실’
입력 : 2024.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용준 기자] 디알엑스 ‘터미’ 편선호(38) 발로란트팀 감독이 7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품절남이 된다.

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한국 FPS e스포츠의 전설 편선호 감독이 2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OSEN에 디알엑스와 편선호 감독도 비공개로 식을 치른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편선호 감독은 한국 FPS e스포츠계의 산증인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국제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이스트로, 위메이드 폭스, 프로젝트KR, MVP를 거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 지도자로 나선 편선호 감독은 2020년 디알엑스 발로란트팀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초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편감독의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난 7년간 편 감독의 곁을 함께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OSEN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한 편선호 감독은 “연애 처음부터 7년간 누구보다도 저를 믿고 응원해줬던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받은사랑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가 받은 사랑보다 더 큰사랑을 주고싶은 여자입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인생2막을 함께 시작하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신부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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