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제왕절개 후 고통 ''장기 와르르 내려앉는 느낌''(행복해다홍) [종합]
입력 : 2024.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제왕절개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제왕절개 회복기, 조리원 일상, 출산 후 변화, 아기가 주는 행복, 신생아 육아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왕절개 수술 후 남편 박수홍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키는 김다예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옆으로 도는 것도 힘들어했고 '처음 겪는 고통이었다'고 했다.

그는 회복을 위해 일어서기 전 '장기가 쏟아지는 느낌이라는 후기가 많아서 더 무서웠다. 태어나 첫 수술이라 더 무서웠던 것 같다. 남편의 위로가 큰 힘이 되는 순간 빠른 회복을 위해 일어나야 한다. 이때 남편에게 완전히 기대야 한다.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다리에만 힘주면서 일어서기. 장기 와르르 내려앉는 묵직한 느낌. 어지러움이 동반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김다예를 도와주며 연신 "잘했다"고 토닥였다.

김다예는 제왕절개 수술 후 3일 만에 머리를 감았고, 박수홍이 지극정성으로 도왔다. 그는 전복이(태명)와 함께 아내에게로 향했고, 김다예는 "엄마가 전복이 얼굴 처음 본다. 방금 웃었다. 볼살이 흘러넘친다"고 활짝 웃었다.

제왕절개 수술 5일 차 김다예는 퇴원했지만, '아직 너무 아픈데 퇴원하는 게 맞나 싶었다. 이날 퇴원했다가 하루 뒤 엄마는 고열로 응급실행. 재입원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 생활도 공개했다. 박수홍은 "여보하고 나 사이에 기적 같은 일이다. 아빠 너무 신기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엄마하고 눈 마주치고 '엄마 너무 사랑해요. 앞으로도 우리 잘해봐요. 한 팀으로. 우리 행복해요'라고 하는 거냐. 진짜 천사 같이 생겼다 우리 전복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 후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받았고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10월 14일 득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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