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송혜교, 옥주현, 이진이 또 다시 회동했다.
16일 옥주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사진에는 접시 한 가득 담긴 사과가 찍혀 있다. 그 옆에는 사과를 집는 누군가의 손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이에 옥주현은 사진 안에 송혜교, 이진 등의 계정을 태그했다. 두 사람과 함께 집에 모인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린 것.
그러자 이진은 자신의 계정에 해당 게시글을 공유했다. 송혜교 또한 게시글을 인용해 하트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의 우정은 고등학생때부터 이어져왔다. 송혜교는 2017년 옥주현, 이진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고1때 처음 만났는데 시간이 빠르다. 20년 우정,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남겨 애틋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그 뒤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는 세 사람의 모습에 팬들 역시 이들의 우정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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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옥주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