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도영이 ‘전참시’에 출격한다.
27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 측은 OSEN에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출연하는 게 맞다.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참시’ 측은 “26일 KBO 시상식 현장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올해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또한 2014년 서건창이 넥센(현 키움) 시절 기록한 135득점을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2024 KBO MVP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김도영이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시상식 현장과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2021년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도 ‘전참시’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