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구로=최혜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오정세가 이민호와 무중력 상태에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이 참석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날 박신우 감독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중력을 표현한 드라마는 우리가 최초다. 영화들은 있지만 드라마는 최초"라며 "우리는 와이어, CG를 적극 활용했다. 그런데 드라마에 적합한 무중력이 표현되지 않았다. 그래서 금속으로 된, 사람을 붙잡아 주는 암이 있는데 그걸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 반복하는 노력으로 완성된 거다. 사람 땀 냄새, 공들인 사람들의 시간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무중력 상태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도 힘들었고, 구현하는 스태프도 힘들었던 현장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호와 같은 눈높이로 연기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지구에선 있을 순 없는 경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구로=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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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민호(왼쪽부터), 공효진, 오정세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2024.12.17.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이 참석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날 박신우 감독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중력을 표현한 드라마는 우리가 최초다. 영화들은 있지만 드라마는 최초"라며 "우리는 와이어, CG를 적극 활용했다. 그런데 드라마에 적합한 무중력이 표현되지 않았다. 그래서 금속으로 된, 사람을 붙잡아 주는 암이 있는데 그걸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 반복하는 노력으로 완성된 거다. 사람 땀 냄새, 공들인 사람들의 시간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무중력 상태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도 힘들었고, 구현하는 스태프도 힘들었던 현장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호와 같은 눈높이로 연기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지구에선 있을 순 없는 경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구로=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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