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2024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 올 한해 SBS 예능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후보로 선정됐다. 다만 지난해 대상을 차지하고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온 탁재훈은 명단에서 빠졌다.
SBS는 23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명단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2024 SBS 연예대상' 대상을 노리는 7명의 후보가 의문의 사제 앞에 모습을 드러내 고해성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주연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올 한해 SBS 예능국에 기여도가 높은 스타들이다.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웃음과 재미를 안긴 이상민은 티저 영상에서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는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가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런닝맨'과 '틈만 나면,'의 유재석과 '미운 우리 새끼'의 신동엽은 의문의 사제에게 각각 "혼란스럽다", "제발 좀 닥쳐라"고 이야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고, 급기야 김종국은 "나와 보라"며 분노를 표출해 대상 후보들과 기 싸움을 하는 의문의 사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다만 탁재훈과 지석진 등 매년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스타들은 명단에서 제외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탁재훈은 올해도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특유의 예능감과 입담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지석진도 14년째 이어온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맏형으로서 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올해는 뚜렷한 대상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 속에 탁재훈과 지석진의 이름마저 빠져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개최된다. 전현무와 장도연, 이현이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SBS 측은 "12월 31일에 개최되는 사상 첫 'SBS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 장인'과 함께 2024년을 수놓았던 셀럽들이 대거 시상자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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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왼쪽)과 이상민 /사진=뉴시스 |
SBS는 23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명단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2024 SBS 연예대상' 대상을 노리는 7명의 후보가 의문의 사제 앞에 모습을 드러내 고해성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주연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올 한해 SBS 예능국에 기여도가 높은 스타들이다.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웃음과 재미를 안긴 이상민은 티저 영상에서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는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가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제공=SBS |
다만 탁재훈과 지석진 등 매년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스타들은 명단에서 제외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탁재훈은 올해도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특유의 예능감과 입담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지석진도 14년째 이어온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맏형으로서 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올해는 뚜렷한 대상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 속에 탁재훈과 지석진의 이름마저 빠져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개최된다. 전현무와 장도연, 이현이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SBS 측은 "12월 31일에 개최되는 사상 첫 'SBS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 장인'과 함께 2024년을 수놓았던 셀럽들이 대거 시상자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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