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송혜교가 23년만에 토크쇼에 출격한다. 

12월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송혜교의 출연이 예고됐다.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재석은 "주변에서 다 그 얘길 했다. 송혜교씨가 재밌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조세호 역시 "재미에 욕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묻자 송혜교는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혜교는 과거 유재석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송혜교는 "한턱 쏠게 모여 해서 모인 거 였다"라고 묻자 유재석은 과거를 떠올리며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송혜교가 데뷔 이래 쭉 스타였다며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언급했고 이를 본 송혜교는 "하지마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유재석은 송혜교의 인맥을 언급하며 "김혜수씨와 여행을 떠나고 수지씨랑 밥 먹는다"라고 물었다. 이에 송혜교는 "다 여자네요"라고 한숨을 쉬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시원시원한 송혜교의 대답에 '송직진'이라는 별명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혜교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내가 내 연기를 보는데 너무 지루했다"라며 "아침 수행, 저녁 수행을 했다"라며 5년동안 무엇을 수행했는지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청룡시리즈 대상 수상 후 수상소감으로 이야기했던 '수고했다 혜교야'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혜교는 "나한테 칭찬해줄 자격이 있다"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025년 1월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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