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손태영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사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 권상우 부부는 권상우가 기다렸던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엔 영화가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심드렁했던 손태영. 영화가 끝난 후엔 멋있다며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태영은 집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했다. 돌연 눈물이 차오르는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센치해지면 안 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감정을 추스른 후 “남편이 오고 나서 저녁에 약속도 좀 생겼고 평소 저 혼자 있을 때보다는 조금 더 먹기 시작했다. 저의 루틴이 깨졌다”라며 관리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다. 딸이 써둔 선물 리스트를 보고 당황하기도. 이들 가족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야경과 식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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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