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시댁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28일 '기유TV'채널에는 "{육아로그} 육아 도르마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은형은 상견례 후 집에 돌아온 강재준과 시어머니를 맞이했다. 강재준은 바쁜 자신들을 위해 육아를 도와주느라 자주 출연하는 어머니를 보며 "기유TV 반고정이다"라고 웃었다.

그는 "오늘 상견례가 있었다. 친동생이 내년에 결혼한다. 원래 은형이도 갔어야했는데 현조가 신생아다 보니가. 근데 결혼할 사돈 집안에서 다 필요없고 은형이만 보고싶어하더라. 나중에 한번 찾아뵙기로 했다. 같이"라고 이은형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엄마한테 얘기 들었는데 깜짝 놀란게 어떤 분이 오시더니 ‘어디서 많이 봤습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이랬다더라. 엄마가 인지도가 생겼다"고 어머니의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현조를 안고 나온 강재준은 어머니의 품에 현조를 안겨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은형은 "재준오빠 옆에 앉아봐"라고 지시했다.

나란히 앉은 3대의 모습은 똑 닮아있었고, 이은형은 "나는 낄수 없는 유전자. 내 유전자는 도대체 어디에 껴있는거야"라고 웃었다. 자막에는 "엄마 유전자 왕따수준", "아빠 쪽 쪽수에 도망친 내 유전자"라는 심경이 담겨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이은형은 "근데 점점 제 얼굴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코랑 인중이 나랑 닮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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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