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의 약혼설이 등장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31일(현지시각) 두아 리파가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스파클러를 끼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약혼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고 보도했다.
두아 리파는 앞서 “2024년 마지막 날”이라며 개인 채널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새해 전날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아 리파는 휴일 동안 남자친구인 배우 칼럼 터너에게 청혼받았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 무렵에 조용히 약혼했으며, 너무나 사랑에 빠져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두아 리파가 카메라 앞에서 축배를 들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데일리메일도 두아 리파가 지난 월요일 런던에서 요가 수업에 참석하면서 같은 반지를 착용한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금반지를 착용한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되면서 약혼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 양측은 이러한 추측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다.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는 지난 1월 LA에서 열린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애프터 파티에서 함께 춤추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seon@osen.co.kr
[사진]두아 리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