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김흥국 '대한민국의 수치' 누리꾼 지적에 ''네가 뭔데?'' 발끈 [Oh!쎈 이슈]
입력 : 2025.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김흥국이 누리꾼들과의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영상 댓글창을 통해 누리꾼들과의 설전을 벌였다.

한 누리꾼은 김흥국의 영상 댓글에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치 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흥국은 "니네만 해병이냐"라며 응수하기도.

또한 김흥국은 "해병대의 수치! 대한민국 연예게의 수치! 대한민국 국민의 수치! 바로 김. 흥. 국"이라는 한 누리꾼에게도 "니가 뭔데"라며 날선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인생 말년은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싶다", "어디서 해병대라고 말 하지 말라"라는 누리꾼의 지적에도 "너나 잘 살어"라며 응수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 힘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연예인 중 한 명인 그는 이날 무대에 올라  "저는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미친X은 내란나비라고 하고 있다. 정말 살 수가 없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나. 이게 나라인가. 왜 이분들이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관저 앞에 모여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오늘부로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은 날 X 죽이려고 할 것"이라며 "관저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루하루 얼마나 힘드시겠나. 여러분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시는 저런 분이 어디 있나",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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