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제니퍼 애니스톤 ''장애로 고통받아'' [Oh!llywood]
입력 : 2025.0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55)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만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애니스톤 최근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몸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 몸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 몸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시작한 날부터 우리와 함께 했기 때문에 너무 가혹하게 대할 수 없다"라며 "물론,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을 것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 그것은 당신의 몸에 합당한 관심을 주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몸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애니스톤은 또한 20대가 '악몽'이었지만, 운동을 통해 보상을 받기 시작하면서 30대를 즐겼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녀는 자신의 삶을 마비시킬 수 있는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장애는 심한 불면증이다. 

애니스톤은 "수면과 '정말 힘든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정말로 수면을 사랑하고 싶고 수면도 나를 사랑하고 싶어 할 거라고 확신하지만, 특히 지난 10년, 15년 동안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뇌를 끄는 게 힘들다. 뉴스를 꺼야 했다. 난 정보에 대한 경계를 스스로 정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애니스톤은 주중에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기 위해 도전해 왔다고. 그러면서 "난 내 자신을 위해 그 도전을 해왔다. 어떤 날은 훌륭하고 요령을 잘 잡고 있고, 어떤 날은 그렇지 않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지난 2023년 영화 '머더 미스터리 2'를 선보였다.

/nyc@osen.co.kr

[사진] 얼루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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