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연봉' 페이커 여자친구 언급 ''게임 져 줄 수 있다'' 쏘스윗 [순간포착]
입력 : 2025.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페이커가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살롱드립 시즌2’에서 ‘마이혁이라고 불러도 돼? EP. 73 페이커 ‘ 편이 전파를 탔다.

팬들이 부르는 애칭을 물으며 장도연이 ‘마이혁’이라 부르자 그는 “마이혁? 그건 좀 가까워야 한다”며 선을그어 폭소하게 했다.장도연은 “내가 부를까봐 그런 것 같다, 편하게 (페)이커씨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가족들 애칭을 묻자 페이커는 ” 모르겠다, 자랑스러워하신다”며 “가족들이 가장 좋아할 때는 (결과 상관없이) 집에 갔을 때, 자주 못가기 때문 성적은 크게 신경 안 쓰신다”고 하자 장도연은“질문이 부끄러웠다 가족은 결과와 상관없는 것”이라 공감했다.

또 경기차 영국도 갔다는 페이커. 손흥민 선수 리그도 초대받아 봤다고 했다.계속 인연 이어가는지 묻자 그는 “응원 메시지 주고받는 사이, 롤은 함께 해본적 없다”며 “만약 롤 한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할 것, 경기장 초대해줬기 때문”이라 했다.

만약 여자친구와 게임하면 져줄 수 있는지 묻자 그는 “일부러 져줄 수 있다”며 스윗한 면을 보이기도.김희철도 페이커 바라기라고 하자 페이커는 “워낙 게임 좋아해 날 리스펙 해준다”며 “오히려 (배려해서) 게임 하자고 안 한다 그런 마음이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996년생인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국내외에서 연봉 50억원에서 70억원, 그리고 100억대라고 추측된 바 있다.  실제 페이커는 연봉 100억대로 집에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기 때문.

이전에 페이커는 중국에서 받은 연봉 245억 제안을 받았던 바. 이에 대해 페이커는 “나는 사실 장기계약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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