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子' 재하, 환희 도발 ''트로트가 쉬워 보이세요?'' ('현역가왕')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현역가왕' 방송

[OSEN=최지연 기자] ‘현역가왕2’ 재하와 환희가 한 곡 대결을 펼쳤다. 

14일, MBN 음악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에는 본선 2차전 결과가 발표된 후 2인의 한 곡 맞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재하와 환희는 '천상재회'로 맞붙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무게감 있는 발라드 소화력이 좋아 둘의 무대를 기대하는 가수들은 "트로트 계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역 7년차 재하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트로트 세계에서는 까마득한 후배, 환희에게 “선배님, 트로트가 쉬워 보여서 현역가왕 출연하셨냐”라며 기선 제압을 시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과 가수들은 "타임, 타임"이라며 "선 넘겠다", "무슨 말을 저렇게 하냐"고 놀랐다. 하지만 환희는 "오늘 저를 이기실 수는 있어도 쉽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젠틀하게 화답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환희가) 착하다"며 "내가 재하에게 저런 말을 들었으면 '그래, 트로트는 어렵겠지만 너는 쉬워보인다'(고 응수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현역가왕'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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