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5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즈 매거진 팔로우 하고 잘보고 있는데 우리가 나옴. 요즘 숏츠로 우리 영상이 많이 돌고 있대요. 헤헤. 여보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아이즈 매거진에서 게재한 글로, 2017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는 "기억나나, 가시나야. 내가 너 그렇게 좋아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심진화는 "지금도 좋아하잖아. 지금은 아니야?"라고 애교를 부르기도. 또한 심진화는 "여보랑 결혼에서 내가 이렇게 행복하게 산다"라고 애교를 부리며 김원효를 끌어 안기도.
'결혼 바이럴의 정석'을 접한 방송인 박슬기는 "진짜 왜케 설렘지수 올라가. 청춘 만화 보는 느낌이야"라며 감탄했고, 정가은 역시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커플"이라며 반응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에 결혼했으며, 올해 결혼 14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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