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위아이의 김준서가 드라마 ‘비밀사이’로 연기에 첫 도전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위아이는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7집 'The Feelings(더 필링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서는 컴백에 앞서 인기 웹툰 원작 BL 드라마 ‘비밀사이’의 주연 정다온 역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바.
김준서는 “열심히 준비한 오디션에 감사하게 합격하게 돼서 ‘비밀사이’ 다온이를 맡게 됐다. 앨범 준비를 같이 하다보니까 스케줄적으로는 바빴는데 저는 바쁜 걸 좋아해서 감사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와 무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무대에서는 제 끼를 뽐낸다고 생각하면 촬영에 들어가면 다온이의 감정과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여러가지 인물로 살아보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밀사이'는 비밀 사이로 지독하게 얽힌 네 남자간 복잡미묘한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누적 1억 7천 뷰를 달성했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첫 BL 드라마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비밀사이'는 일본 대표 방송사 후지TV,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기대작이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