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에 또 톱스타 없다..일론 머스크와 틱톡커 뿐? [Oh!llywood]
입력 : 2025.0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셀러브리티 명단이 공개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전 육상 선수 케이틀린 제너, 배우 엠버 로즈, 팟캐스터 데오 본, UFC CEO 다나 화이트, 배우 로건 폴과 제이크 폴 형제, 유튜버 더 넬크 보이즈, 틱톡커 브라이스 홀, 앵커 메긴 켈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메타 회장 마크 주커버그, 아마존 의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참석한다. 

인상적인 건 세계 최고 억만장자들의 참석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1위 일론 머스크, 2위 제프 베이조스, 3위 마크 주커버그가 주인공. 이들은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에게 거액을 기부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톱스타들의 이름은 찾아 보기 힘들다. 

국내에서는 홍준표 대구 시장이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 홍 시장은 19일 워싱턴으로 출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에 이어 주미대사 오찬, 미주한인회 초청 간담회 등에 참석한 뒤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무도회 만찬에는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이 필요하다. 쌍방울그룹은 실리콘밸리의 한인 여성 기업인인 TYK그룹 김태연 회장의 추천으로 황최한초 엔에스이엔엠 대표가 참석한다. 

한편 지난 2017년 제45대 대통령 취임식 당시 팝스타 마돈나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마일리 사이러스, 케이티 페리 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집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제44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에는 비욘세, U2,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아레사 프랭클린 등 초호화 톱가수들이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comet568@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