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방탄소년단도 아이브도 명절엔 팬들과 함께였다. 한복을 입고 설 인사에 나서면서 2025년 풍성해질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늘(29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을 맞이한 가운데, 스타들의 훈훈한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팬들부터 챙기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제이홉은 지난 28일 2025년 설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군백기인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한복을 입고 직접 인사를 전하면서 기분 좋은 연휴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진은 “2025년 을사년 설이 찾아왔다. 작년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라고 인사하며, “작년 아미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미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제이홉은 “올해는 아미 분들이 소망하시는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제 첫 번째 소망은 아미 여러분의 건강이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저는 요즘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미 분들과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룹 세븐틴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일찌감치 설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저희는 요즘 월드투어로 전 세계 캐럿(공식 팬덤) 분들을 만나고 있다. 올 한 해 좋은 음악으로 캐럿 분들을 찾아가겠다. 2025년은 서로에게 좀 더 힘이 되어주는 멋진 한 해를 만들어보자”라고 인사하며 데뷔 10주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해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그룹 투어스도 “2025년 새해 목표로 첫 번째 팬미팅에서 42(공식 팬덤)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기를 세웠다. 첫 번째 팬미팅인 만큼 많이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42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곧 만나자. 올해도 다양한 모습으로 42들을 찾아갈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5년 푸른 뱀의 해와 함께 설날이 찾아왔다. 올해는 모아(공식 팬덤) 여러분이 바라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 보내시고 무엇보다 설 명절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날이니 즐겁고 행복한 연휴가 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빌리도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2024년은 빌리에게 소중한 추억이 가득했던 한 해였다. 빌리브(팬덤명) 여러분도 많이 찾아뵙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2025년도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고,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빌리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훈훈한 새해 덕담을 건넸다.
그룹 엔하이픈도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뱀띠 멤버 희승이 있어 2025년도 느낌이 좋은 것 같다”라며, “올 한 해 엔진(공식 팬덤)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 모두 다 이루기를 바란다.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엔진 여러분을 찾아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유닛 마마무+로 활동한 솔라와 문별도 “청사라는 두 글자만 들어도 벌써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올해 무무(공식 팬덤)들과 더 자주 만나는 것이 목표이기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설날에 저희가 준비한 것이 있으니 즐겁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이브는 설 당일인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들 그리고 다이브와 함께 이번 활동 무사히 그리고 또 행복하게 마치고 싶다. 저희는 여러분들께 좋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설도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면서 오늘 2월 3일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룹 아일릿도 이날 팀 공식 채널을 통해 설 인사 영상을 공개, 파스텔톤의 한복을 입고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아일릿은 “2024년은 저희가 데뷔하고 글릿(공식 팬덤)과 만난 뜻깊고 소중한 한 해였다. 2025년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글릿을 더 많이 만나고 더 친해지고 싶다. 아일릿과 글릿이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룹 엑소 첸백시 멤버들도 각각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백현은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리고, 저도 변함없이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백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건강 꼭 챙기시고,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여러분의 모든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우민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매일매일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제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라면서, "올해는 우리 EXO-L(엑소엘)과 더 자주 만나면서 제가 여러분께 많은 힘과 사랑을 듬뿍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첸은 "지난 2024년은 EXO-L 여러분과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갔던 행복한 한 해였던 것 같아요. 2025년에도 그 행복을 이어갈 수 있게 제가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좋은 추억들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하는 게 저의 2025년 목표입니다!"라며, "여러분도 2025년에는 원하시는 일들, 하고 싶었던 목표를 다 이루시고, 무엇보다 우리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볼 수 있는 그런 2025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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