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가 기른 스무살 송수영&이승주 ''소맥 맛 알았다''('유퀴즈')
입력 : 2025.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불광천 초등학생 송수영과 이승주가 어엿한 스무 살이 된 모습으로 나타나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9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송수영과 이승주가 등장했다. 송수영과 이승주는 “유퀴즈 세 번째 출연하게 된 이승주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어릴 때 클럽 가보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그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불광천 공원에서 거꾸리를 하던 초등학생들이 엄청난 명언을 남기며 화제가 된 바, 이들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다.

송수영은 “클럽은 무서워서 못 가고, 헌포(헌팅포차)는 가 봤다”라고 말했고, 이승주는 “저는 이제 스무 살 됐으니까 스타일을 싹 바꾸고 싶다. 퍼스널 컬러가 다르다고 해서 그것도 받고 싶고, 염색도 하고, 속눈썹 펌도 하고, 피어싱도 하나 정도 뚫고, 옷장도 싹 바꾸고 싶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다.

이승주는 “스무 살이 돼서 소맥을 마셔 봤는데, 목 넘김이 부드럽다는 게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몇 년 만에 명절에 조카들을 만났는데 정말 그 느낌이 든다”라며 놀라워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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