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지는 법을 잊었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파죽의 3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16강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 11:4(7이닝), 2세트 11:10(11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서 10:11(13이닝)로 역전패를 허용한 김가영은 4세트선 6:9로 뒤지고 있다가 11:9(13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매치 33연승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3차전 ‘2024 에스와이 바자르 LPBA 하노이 오픈’을 시작으로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5차전(휴온스 챔피언십), 6차전(NH농협카드 챔피언십), 7차전(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모두 제패하며 전무후무한 5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가영은 해가 바뀌어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며 6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완파했다. 1세트 11:4(4이닝) 2세트 11:5(10이닝)로 이긴 이미래는 3세트선 6:10으로 끌려다가 10이닝째 5점 장타로 11:10으로 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권발해(에스와이)가 8강에 올랐다.
PBA 64강전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 김영원,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각각 윤석현, 장남국, 아드난 윅셀(튀르키예), 원호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강동궁은 윤석현을 상대로 한 수 위 실력을 뽐냈다. 1세트를 15:6(10이닝)으로 이기며 예열을 마친 강동궁은 2세트를 15:5(5이닝)로, 3세트를 15:4(5이닝)로 끝냈다. 같은 시각 조재호는 윅셀을 상대로 1세트를 15:2(7이닝)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선 하이런 10점 장타를 엮어 15:7(6이닝)로 이겼고, 3세트서도 15:3(7이닝)으로 가뿐히 승리했다.
김영원은 장남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15:5(11이닝)로 이긴 김영원은 2세트 15:3(10이닝) 3세트 15:2(5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랭킹 1위 마르티네스도 원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승부사’ 최성원은 1세트와 3세트에 각각 하이런 13점 장타를 뽐내며 권혁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압도했다.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현우1(NH농협카드)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해 32강 티켓을 확보했다. 하이원리조트의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는 각각 주시윤과 정호석을 3:0으로 돌려세웠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재동을 완파했다. 사이그너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애버리지 3.214를 달성했다.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김무순을 3:0으로 제압했다. 사이그너와 팔라손은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도 3:0으로 윤영환을 제압했으며,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 3:1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를 이겼다.
이밖에 이상대(휴온스), 오태준(크라운해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등도 32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6일차인 27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전이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PBA 32강이 5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과 저녁 7시에는 LPBA 8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김예은-이미래 백민주-강지은 경기가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김가영-김민영 권발해-김민아 대진이 이어진다.
사진=PBA 제공
김가영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16강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세트 11:4(7이닝), 2세트 11:10(11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서 10:11(13이닝)로 역전패를 허용한 김가영은 4세트선 6:9로 뒤지고 있다가 11:9(13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가영은 매치 33연승을 이어갔다.
김가영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3차전 ‘2024 에스와이 바자르 LPBA 하노이 오픈’을 시작으로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5차전(휴온스 챔피언십), 6차전(NH농협카드 챔피언십), 7차전(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까지 모두 제패하며 전무후무한 5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가영은 해가 바뀌어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며 6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완파했다. 1세트 11:4(4이닝) 2세트 11:5(10이닝)로 이긴 이미래는 3세트선 6:10으로 끌려다가 10이닝째 5점 장타로 11:10으로 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권발해(에스와이)가 8강에 올랐다.
PBA 64강전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 김영원,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각각 윤석현, 장남국, 아드난 윅셀(튀르키예), 원호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강동궁은 윤석현을 상대로 한 수 위 실력을 뽐냈다. 1세트를 15:6(10이닝)으로 이기며 예열을 마친 강동궁은 2세트를 15:5(5이닝)로, 3세트를 15:4(5이닝)로 끝냈다. 같은 시각 조재호는 윅셀을 상대로 1세트를 15:2(7이닝)로 따낸 데 이어 2세트선 하이런 10점 장타를 엮어 15:7(6이닝)로 이겼고, 3세트서도 15:3(7이닝)으로 가뿐히 승리했다.
김영원은 장남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15:5(11이닝)로 이긴 김영원은 2세트 15:3(10이닝) 3세트 15:2(5이닝)로 이기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랭킹 1위 마르티네스도 원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승부사’ 최성원은 1세트와 3세트에 각각 하이런 13점 장타를 뽐내며 권혁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압도했다.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현우1(NH농협카드)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해 32강 티켓을 확보했다. 하이원리조트의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는 각각 주시윤과 정호석을 3:0으로 돌려세웠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재동을 완파했다. 사이그너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애버리지 3.214를 달성했다.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은 김무순을 3:0으로 제압했다. 사이그너와 팔라손은 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도 3:0으로 윤영환을 제압했으며,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 3:1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를 이겼다.
이밖에 이상대(휴온스), 오태준(크라운해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등도 32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6일차인 27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전이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PBA 32강이 5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과 저녁 7시에는 LPBA 8강전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김예은-이미래 백민주-강지은 경기가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김가영-김민영 권발해-김민아 대진이 이어진다.
사진=P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