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최종 3커플이 탄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민박을 찾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 최종편이 공개됐다.

미스터 배와 16기 영자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자는 미스터 배의 연봉과 적금 등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궁금함을 보였다. 데프콘은 “연봉이나 너무 경제적인 것을 물어보면 남자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미스터 배는 “연봉은 영업직이라 들낙날락 해. 자가는 없어”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16기 영자는 “저는 15년 차 회사원이라 집도 있고”라고 언급했다. 미스터 배는 “그래서 배제했어. 자가가 있으니까 남자도 자가가 있어야 하나. 오토바이 다 팔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이어졌다. 제일 처음 나온 미스터 박은 “제가 놀라지 않게 다가와주셔서 감사하다. 최종 선택을 하겠다”라며 10기 영숙에게 마음을 전했다. 10기 영숙 역시 “2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였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충실했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겠습니다”라며 미스터 박을 선택했다.

미스터 배는 “분위게 메이커로 온다고 생각했다. 좋은 추억만 가져가는 것 같다”라며 최종 선택으로 16기 영자를 선택했다. 영자 역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한 분을 알아보도록 하겠다”라며 미스터 배에게 마음을 전했다.

미스터 백김, 10기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황은 최종 선택으로 10기 영자를 선택했다. 평소 스킨십을 싫어하는 미스터 황은 “제가 여기서 처음 사람 손 잡는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에게 마음을 전해 최종 커플은 3커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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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