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박, 잠수 아닌 환승이별? 새 여친 셀카 ''새로운 시작''[스타이슈]
입력 : 202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TV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TV


'나솔사계' 미스터 박이 새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미스터박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자친구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미스터박은 "지난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순간들이 앞으로도 있겠지만 실수를 하면서 그 실수를 통해 배웠습니다"라며 "모든 일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박은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힘들지만, 그 덕분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새로운 여정을 걸어가고자 합니다"라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미스터박은 지난 1월 3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미스터박은 10기 영숙과 '나솔사계' 돌싱특집 마지막회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했고 장거리 벽을 넘어 실제 연인으로 거듭났지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시점에는 이미 결별한 상태였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에 대해 미스터박은 "10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되어 잘 지냈다"면서도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 생각보다 (10기 영숙이 있는 창원에)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더라. 현재 커플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기 영숙은 "고심 끝에 최종 선택해서 미스터박과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만나면서 한 번도 다툰 적 없이 잘 지냈다"라며 "연말에는 커플 촬영까지 잘 했는데 (미스터 박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더니 카카오톡으로 제게 이별 통보를 했다.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하자고 하더니 만나기로 한 날에도 연락을 피하더라. 그래서 그때 이후로 오늘 (미스터박을) 처음 보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10기 영숙은 또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제대로 인사도 하고 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싶었는데 계속 잠수를 타니까 많이 당황스럽고 그 시간들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옆자리에 앉은 미스터박을 향해 "잘해주셔서 감사했고 헤어지고 싶을 만큼 제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면 부족해서 죄송했다. 새해 인사도 드리고 싶었다. 방송을 통해서 만난 사이인데 이렇게까지 하시는 것도 이해는 안 된다. 굉장히 서운하다"고 저격했다.

10기 영숙의 폭로에 미스터박은 "제가 못 되게 군 것도 있는데 정을 떼려면 모질게 해야 한다는 주의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10기 영숙은 "그러면 커플 촬영은 왜 한 거냐"고 묻자 미스터박은 표정이 어두워지며 "이런 얘기를 굳이 해야 하나 싶다"라며 "커플 촬영을 하기 싫었는데 자꾸 하자고 하니까 '여기까지만 들어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10기 영숙의 질문에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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