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는데 서울대 출신'' 박해미子 황성재, 사기캐 이부형 임성민 공개 ('다 컸는데') [종합]
입력 : 2025.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황성재의 이부형제 임성민이 박해미의 집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의 큰 아들이자 황성재의 이부형제 임성민이 방문했다. 

앞서 박해미는 이사를 하면서 아들 황성재가 거실로 꺼내 놓은 캣타워를 보고 분노해 할 말을 잃었다. 박해미는 황성재를 불렀지만 황성재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박해미는 분노가 폭발해 자신이 2층으로 향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황성재는 테라스로 급하게 몸을 숨기고 문을 닫았다. 박해미는 "나랑 상의를 해야하는데 갖다 놓으면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황성재는 창문에 하트를 그리며 "사랑합니다"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박해미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박해미는 황성재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이랬던 아들이 어디갔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성재는 "시간은 흐르지 않나"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해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고양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근데 여유 공간을 좀 누리다가 정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황성재는 "고양이들이 소파가 아니라 캣타워에 올라갈 거다"라고 설득했다. 이에 박해미는 아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단 보자"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홍진경은 "새 집을 며칠만이라도 누리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뷰를 딱 가리지 않나"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황성재는 엄마 박해미를 위해 테라스에 텐트를 펼쳤다. 하지만 황성재는 "이걸 보고 좋아할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바람이 불어서 확 날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성재는 집들이를 한다며 설레했다. 황성재의 이부형제이자 박해미의 첫째 아들인 임성민이 찾아온 것. 황성재는 임성민과 11살 나이 차가 나고 어릴 때부터 많이 기대왔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황성재는 "형을 얘기하면 사기 캐릭터라고 한다. 잘 생겼고 공부도 잘 한다. 서울대 전액 장학금 출신. 너무 잘 논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 역시 공감하며 "노래를 너무 잘한다. 솔직히 얘가 뮤지컬 배우를 했어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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