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윤택, 산 타고 득음 하더니 가수 됐다 (공식)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자연인' 개그맨 윤택이 가수가 됐다. 

윤택의 유튜브 채널 ‘윤택TV” 콘텐츠인 “오지:객”을 모티브로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2월 25일에 발매된다. 윤택TV 오지:객은 윤택이 직접 오지섬이나 마을을 찾아다니며 현지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가며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진한 휴먼 콘텐츠이다.

이번 OST는 윤택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들이 매 달 1,2곡씩 순차적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OST로선 국내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최근 ‘선재업고 튀어’에서 ‘독백’ 등을 부른 가수 재연이 ‘어느 늦은 가을날의 편지’로 첫 곡을 선보인다. 담백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윤택이 직접 부른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자장가’도 수록 될 예정이며, 배우 공정환과 기대되는 신인 이택기 등 많은 가수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OST는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 ‘시작’, ‘그때 그 아인’ 나의 아저씨 ‘어른’ 미생 ‘내일’, 시그널 ‘길’ 등 깊이 있는 가사로 대표되는 서동성 작가가 음악감독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서동성 작가는 우연히 ‘윤택TV 오지:객’을 보다 제작의 어려움 속에서도 윤택의 진솔하고 인간적인 면에 이끌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하여 오지:객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으며. 2월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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