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빌보드→엔플라잉 제대..FNC, 140억 매출 증가[종합]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피원하모니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피원하모니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흐볼에서 진행된 미니 8집 '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7
밴드 엔플라잉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흐볼에서 진행된 미니 8집 '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7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173940, FNC엔터테인먼트, 이하 FNC)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8억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나, 24년 인쇄 사업의 중단으로 인한 매출제외 20억원과 23년 KBS 드라마 '혼례대첩' 매출 173억원을 고려하면 음악 사업은 전년대비 140억원의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 영업손실의 경우, 22년 이후 예산 및 비용 통제를 통해 매년 손실 폭을 줄이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수중심의 저연차 라인업이 강화됨에 따라 고수익의 업사이드 성장 포텐셜이 본격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피원하모니의 최근 앨범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은 전작 대비 10만장 증가한 36만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빌보드 200 차트 16위를 기록하고 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선정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 올해 발매 예정인 차기 앨범 또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뷔 2년 차부터 계속해서 이어온 미주 투어는 매년 공연 규모가 증가해 지난해 LA 기아 포럼 등 4개 도시의 아레나급 공연장까지 입성했고, 올해는 미주 투어 전 지역의 공연장을 아레나급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더 많은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FNC는 올해 신인 밴드인 AxMxP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정식 데뷔 전 FNC가 제작 중인 드라마 '사계의 봄'에 멤버 하유준을 주연으로 출연시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의 봄'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SBS에서 방영 예정이며, 드라마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계의 봄'은 제 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SBS 연기대상에서 하유준, 이승협을 비롯한 드라마 내 밴드가 축하무대를 펼쳤고, 이후 축하무대 동영상 조회 수 및 AxMxP의 SNS 계정 팔로워 수가 급증하며 드라마 방영 전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팬덤이 확대되고 있는 엔플라잉은 모든 군 입대 멤버가 제대, 오는 3월 2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어썸 스테이지' 공연부터 완전체로 활동한다. 엔플라잉은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공연 규모와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여느 해보다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23년 말에 데뷔한 신인그룹 앰퍼샌드원은 데뷔 1년 만에 19개 도시 미주 투어를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이 기대되며, 향후 활동을 통해 해외 팬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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