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다섯 빛깔의 아우라
입력 : 2025.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아우라를 담은 신보의 콘셉트가 공개됐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6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5집 ‘HOT’의 세 번째 콘셉트 ‘BLEACHED AURA’(블리치드 아우라) 버전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깃털 모양의 날개를 달고 등장한 다섯 멤버는 각자 흰색, 분홍색, 노란색, 푸른색, 주황색 빛을 발하며 압도적 비주얼을 뽐낸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멤버들을 감싸던 빛 역시 하나로 뭉쳐지고 더욱 밝게 빛난다. 르세라핌은 이번 콘셉트를 통해 개개인의 열정이 한곳에 모이면 뜨거운 에너지가 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사진 속 르세라핌은 강한 조명을 배경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김채원은 오묘한 푸른색 렌즈를 착용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HOT’이라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착용한 사쿠라는 불에 타고 있는 날개를 펼친 채 두 손으로 빛을 조심스레 감싼다. 카즈하는 반딧불처럼 반짝이는 재를 흩뿌리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허윤진은 흰색 속눈썹을 붙인 채 엘프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볼과 코 위에 꽃잎을 얹은 홍은채는 극강의 클로즈업에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르세라핌은 지금까지 선보인 ‘TANNED GUAIAC’(탠드 가이악), ‘DRENCHED VETIVER’(드렌치드 베티버), ‘BLEACHED AURA’ 콘셉트에 이어 오는 27일 콤팩트반과 28일 위버스반 사진, 영상을 공개한다.

르세라핌의 신보 ‘HOT’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새 앨범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핫한 태도를 다룬다. 컴백 전날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LE SSERAFIM COMEBACK SHOWCASE ‘HOT’’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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