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핸썸가이즈’ 소식좌 차태현이 팀 나누기에서 기피대상 1호로 전락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강원도 누들로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동현을 대신 일일 멤버로 추성훈이 합류, 배우 곽시양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체감온도 영하 13도 날씨에 찾아온 게스트는 바로 곽시양이었다. 차태현, 이이경과 친분이 있는 곽시양은 두 사람과 반갑게 인사를 한 뒤 “톱스타만 나오는 ‘핸썸가이즈’에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곽시양은 추성훈을 향해 “구독자”라고 팬심을 드러내며 팀 나누는 것에 대해 “이제 지원 사격 나오셨으니까 성훈이 형님과 가위바위보 해서 뽑아가기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건 있다. 많이 먹는 놈, 덜 먹는 놈이 있따”라고 판단 기준을 알렸다.
그러자 신승호는 “시양이 형님 얼마나 드시냐”라고 물었고, 곽시양은 “저 잘 먹는다”라고 답했다. 덜 먹는 놈에 해당하는 이이경은 “나는 조금 먹더라도 맛있게 먹고 태현이 형은 보기만해도 식욕이 떨어지게 먹어”라고 팩폭을 날렸다.
신승호는 “두 형님들일아 식사를 많이 해봤다. 형님들 죄송하다”라며 “드시는 거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폭로했고, 오상욱도 “눈치준다. 빨리 가자고”라고 거들었다. 결국 곽시양은 팀 나누기에서 신승호, 이이경을 골라 핸썸즈 팀을 완성했다. 특히 소식좌 차태현은 팀 나누기에서 기피대상 1호로 전락하면서 가위바위보에서 진 추성훈이 오상욱, 차태현과 가이즈 팀을 꾸렸고, 추성훈은 차태현을 향해 "오늘 좀 먹어라"라고 경고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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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