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영하 13도 추위에도 패션 신경쓰는 ‘추저씨’..“주머니 손? NO” (‘핸썸가이즈’)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핸썸가이즈’ 추성훈이 영하 13도 추위에도 패션을 신경썼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강원도 누들로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추성훈이 김동현을 대신하여 1일 스폐셜 멤버로 함께했다.

체감온도 영하 13도, 강원도 정선에서 오프닝을 하던 멤버들 가운데 추성훈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김동현을 대신해서 스페셜 멤버로 함께했다고. 추성훈은 “동현이가 원래 이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스케줄 때문에 딱 한 편만 나가겠다. 감사하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이경이 “너무 한 편만이라고 단정짓네요. 2편은 안 되냐”라고 하자 추성훈은 “딱 한 편만 나도 힘들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는 배우 곽시양이었다. 곽시양이 “구독자”라고 친근감을 드러내자 추성훈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추성훈은 옷을 얇게 입고 와 덜덜 떨고있었다. 이이경은 “옷 좀 입어라. 주머니에 손 넣겠다고 인사하고 손 넣어라”라고 권했지만 추성훈은 핫팩을 손에 꼭 쥐고서 “안돼”라고 거부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차태현은 “저럴 거면 장갑을 껴라”라고 했고, 이이경도 “오프닝 40분을 더 해야 한다”라고 설득했지만 추성훈은 “가자. 해봤다 다 편집인데”라며 끝까지 멋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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