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다희가 다이어트 할 때 묵은지를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덱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반전 취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95년생인 권성준은 덱스와 동갑임을 어필하며 덱스님의 머리를 따라했다고 밝혔다. 권성준은 “왜 몰랐지? 완전 똑같은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안정환은 “너무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와 이다희 두 사람은 현재 솔로지옥의 MC로 활약하고 있다고. 안정환은 막내 라인인 남노와 성준이 솔로지옥에 나갈 수 있냐고 물었고 이다희는 “지원할 수 있는 나이세요”라고 답했고, 덱스는 “지원 할 수 있는 게 나이 밖에 안 된다는”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다희는 부모님과 같이 쓰는 냉장고라며 두 대를 가지고 왔다.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덱스는 “3대 진미 무조건 있을 거 같고, 돼지보단 소 위주”라고 예상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냉부 새롭게 시작하고 2대가 나온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이다희는 “집밥을 많이 먹다보니 나물 반찬이 많다. 미역 줄기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다희는 “모든 나물 요리에 들기름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주식이었다는 묵은지에 대해 “현미밥에 참치를 싸서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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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