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강하늘이 강하늘 했다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영화 '스트리밍'(감독/각본 조장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베리굿스튜디오,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 역을 완벽 소화한 강하늘을 향해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언론시사 후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3월 극장가의 뜨거운 기대작으로 부상한 영화 '스트리밍'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갈아 끼운 변신으로 강하늘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강하늘은 광기의 스트리머 그 자체로 완벽 변신했다. ‘우상’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는 스트리머로 허세와 자신만만함을 넘어선 자만심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치밀함과 집요함으로 똘똘 뭉친 ‘우상’의 특징을 영리하게 포착해 낸 강하늘은 순간적으로 돌변하는 눈빛과 표정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연기해 내며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착하는 스트리머 그 자체가 되었다. 강하늘은 상영 시간 대부분을 홀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연기하는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미친 연기는 92분의 러닝타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드는 압도적인 흡인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채팅창 속 관찰자들과도 꽉 찬 케미를 만들어내며 언론과 관객들도 말 그대로 휘어잡았다. 순하고 선한 이미지의 강하늘 대신 꼿꼿이 세운 머리와 목뒤를 감싸는 문신, 몸에 밀착되는 수트, 허세 가득한 말투 등 새로운 강하늘과의 조우라며 영화를 미리 본 이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미지와 가장 큰 온도차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어 낸 강하늘을 향해 “강하늘 제대로 선 넘는다. 광기 어린 강하늘의 질주”(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강하늘 섬뜩·광기의 스트리머로 변신”(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강하늘, 눈 제대로 돌았다”(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광기의 스트리머 변신 강하늘, '존재감 100%'”(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하늘의 광기로 완성된 라이브 스릴러”(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하늘의 역대급 연기. 온라인에 자신의 삶을 깊게 뿌리 내린 광인으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선보인다”(iMBC연예 김경희 기자)등의 호평이 쏟아지며 '스트리밍'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강하늘의 광기 가득 미친 연기로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스트리밍'은 3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yusuou@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