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62세 배우 톰 크루즈가 36세 여배우와 스캔들이 났다.
1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안나 드 아르마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디너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주말에는 헬리콥터를 함께 타는 모습도 파파라치 사진에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톰 크룾즈가 새 사랑을 찾은 것 아니냐고 기대했다. 하지만 측근은 ‘피플지’를 통해 “두 사람이 로맨틱한 사이는 아니다. 다가올 프로젝트에 합류한 상태다. 헬리콥터에는 더그 라이먼 감독도 함께였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니콜 키드면과 1990년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톰 크루즈의 종교가 문제가 된 걸로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헤어진 뒤 키스 어번과 2006년에 재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톰 크루즈 또한 케이티 홈즈와 재혼했지만 2012년 남남으로 갈라섰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 딸 수리 크루즈가 18세가 될 때까지 연간 40만 달러(한화 약 5억 5000만 원)와 모든 양육비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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