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서 윙 김건호, 박보검과 인연 밝혔다 ''먼저 연락 왔다'' ('유퀴즈') [핫피플]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비트박서 윙(김건호)이 박보검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김건호(윙)가 출연해 배우 박보검과 군 시절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건호는 최근에는 비트박스로 작곡을 한다며 비트펠라 하우스라는 크루로 활동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김건호는 비트펠라 하우스 멤버들과 함께 만든 유퀴즈 로고송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건호는 "초등학생때 사촌 형이 비트박스를 하는데 너무 멋있었다. 알려달라고 했는데 안 알려주더라. 인터넷을 뒤지면서 연습했다"라며 16년동안 비트박스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김건호는 "그 전에는 취미로 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때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다. 취미로 했는데 우승하니까 작정하고 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라며 "부모님께 비트박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대학교 나오고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김건호는 "고등학교 3학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숭실대에 합격했다. 원래 합격만 하고 안 들어가려고 했다. 근데 부모님이 가서 사회생활을 배우라고 하시더라. 1년 동안 다니다가 세계 대회를 다니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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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는 "한국 챔피언이 됐을 땐 아시아에 너보다 더 잘하는 애들이 많을 거다라고 하셨다. 아시아 챔피언 하니까 세계 대회를 얘기하시더라. 근데 이번에 유퀴즈 나간다고 하니까 프로필 사진을 바꾸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건호는 배우 박보검과 해군홍보대에서 함께 복무했던 인연을 이야기했다. 김건호는 "내가 병장일 때 보검이 형이 이등병으로 들어와서 일주일 정도 함께 했다"라며 "비트박스를 보여주고 싶어서 따로 불러서 보여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김건호는 "정말 대단하다고 노력한 게 많이 보인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전역 후에 먼저 연락하면 부담될까봐 안 했는데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주셨다"라며 현재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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