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KBS 아트홀=한해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시골마을에 이동식 편의점을 차렸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성훈 PD,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가오정' 출연 소감으로 "제목을 처음 듣고 이름이 프로그램 제목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데 붐 씨가 본명이 '이민호' 씨이지 않냐. 제가 예능을 진행하기엔 아직 부족하고 처음이다 보니 '이민'은 이민호 씨고 '정'만 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제작진이 제안한 기획안 중 제일 힘든 것을 선택했다고. 그는 "1박 2일로 힐링을 하는 걸 생각했는데, 밖에 나오니 60인분의 식사를 시키더라. 밥은 저에게 뗄 수 없는 거구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밖에 나오고 싶었던 건, 배우들이 촬영이 아니면 많은 곳을 돌아보니 못하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 등을 가보고 싶었다. 스튜디오보다 자연스런 모습이 나올 것 같기도 했다"라며 "제 생각보다 야외 예능이 힘들긴 힘들더라.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게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다들 매력이 있는 친구들인데, 제가 김정현 씨를 많이 놀렸다. 제가 01학번인데 김정현 씨가 01년생이더라. 김정현 씨는 너무 착한 분이더라"라고 말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하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한편 '가오정'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BS 아트홀=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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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6 /사진=김휘선 hwijpg@ |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성훈 PD,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가오정' 출연 소감으로 "제목을 처음 듣고 이름이 프로그램 제목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데 붐 씨가 본명이 '이민호' 씨이지 않냐. 제가 예능을 진행하기엔 아직 부족하고 처음이다 보니 '이민'은 이민호 씨고 '정'만 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제작진이 제안한 기획안 중 제일 힘든 것을 선택했다고. 그는 "1박 2일로 힐링을 하는 걸 생각했는데, 밖에 나오니 60인분의 식사를 시키더라. 밥은 저에게 뗄 수 없는 거구나 싶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밖에 나오고 싶었던 건, 배우들이 촬영이 아니면 많은 곳을 돌아보니 못하는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 등을 가보고 싶었다. 스튜디오보다 자연스런 모습이 나올 것 같기도 했다"라며 "제 생각보다 야외 예능이 힘들긴 힘들더라.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게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다들 매력이 있는 친구들인데, 제가 김정현 씨를 많이 놀렸다. 제가 01학번인데 김정현 씨가 01년생이더라. 김정현 씨는 너무 착한 분이더라"라고 말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하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
한편 '가오정'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BS 아트홀=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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