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데이비드 베컴(36)이 소속팀 LA갤럭시와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유럽 복귀 추진 계획을 접은 베컴은 최근 소속팀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1년 재계약이라는 큰 틀에서 구단과 베컴 모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19일 베컴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계약에 관한 세부 내용은 합의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호출이 있다면 런던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LA 갤럭시와 기존 계약이 종료된 베컴은 유럽 복귀를 추진했다. 유력한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꼽혔으나 이달 초 PSG가 베컴 영입이 무산됐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컴의 유럽 무대 복귀가 무산된 것은 가족 때문이다. 특히 아내 빅토리아 베컴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빅토리아가 미국을 떠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컴은 2007년부터 LA갤럭시에서 활약했다. 베컴이 뛰기에 나쁘지 않은 팀이다. 비시즌을 이용해 유럽에서 단기 임대 활약을 하거나 각종 대외 활동을 하는 것까지도 존중해주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에는 최적의 팀이라는 게 현지 분위기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19일 베컴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계약에 관한 세부 내용은 합의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호출이 있다면 런던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LA 갤럭시와 기존 계약이 종료된 베컴은 유럽 복귀를 추진했다. 유력한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꼽혔으나 이달 초 PSG가 베컴 영입이 무산됐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컴의 유럽 무대 복귀가 무산된 것은 가족 때문이다. 특히 아내 빅토리아 베컴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빅토리아가 미국을 떠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컴은 2007년부터 LA갤럭시에서 활약했다. 베컴이 뛰기에 나쁘지 않은 팀이다. 비시즌을 이용해 유럽에서 단기 임대 활약을 하거나 각종 대외 활동을 하는 것까지도 존중해주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에는 최적의 팀이라는 게 현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