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아프리카 축구계의 스타 군단 코트디부아르아 2연승을 달리며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 진출을 조기확정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위한 '코끼리 부대'의 행진에 거침이 없다.
코트디부아르는 27일 새벽(한국시간)적도 기니의 말라보 경기장에서 부르키나 파소와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수단과의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코트디부아르는 한 수 아래인 부르키나 파소를 상대로 정예 전력을 총출동시켰다.
코트디부아르는 드로그바를 비롯해 셰이크 티오테(뉴캐슬), 살로몽 칼루(첼시), 디디에 조코라(트라브존스포르), 야야 투레, 콜로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을 앞세웠다. 부르키나 파소 역시 축구계에서 생소한 이름이지만 유럽 무대에 진출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알랭 트라오레(오세르), 바카리 코네(리옹) 등을 내세웠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6분 칼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드로그바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려준 긴 크로스 패스가 문전 왼쪽으로 흘렀고, 칼루가 침착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부르키나 파소는 벨리 무무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트라오레의 장거리 슈팅으로 역공에 나섰지만 코네의 자채골로 무너졌다. 앙골라와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부르키나 파소는 2연패로 탈락했다.
한편 수단은 마누슈가 두 골을 기록한 앙골라를 추격하며 2-2 무승부를 거둬 8강의 희망을 살렸다. 유수프 바쉬르가 2골을 기록하며 1976년 이후 멈춰있었던 수단 축구의 네이션스컵 골 가뭄을 깼다.
코트디부아르는 27일 새벽(한국시간)적도 기니의 말라보 경기장에서 부르키나 파소와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수단과의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코트디부아르는 한 수 아래인 부르키나 파소를 상대로 정예 전력을 총출동시켰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6분 칼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드로그바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려준 긴 크로스 패스가 문전 왼쪽으로 흘렀고, 칼루가 침착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부르키나 파소는 벨리 무무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트라오레의 장거리 슈팅으로 역공에 나섰지만 코네의 자채골로 무너졌다. 앙골라와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부르키나 파소는 2연패로 탈락했다.
한편 수단은 마누슈가 두 골을 기록한 앙골라를 추격하며 2-2 무승부를 거둬 8강의 희망을 살렸다. 유수프 바쉬르가 2골을 기록하며 1976년 이후 멈춰있었던 수단 축구의 네이션스컵 골 가뭄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