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김진국 전무이사의 사퇴를 수용하며 점심 시위를 끝내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는 사퇴에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노조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전무이사의 사퇴 결정을 수용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무의 문책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취하기로 했던 집단 행동(점심 시위)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무는 같은 날 오전 자진 사퇴했다.
겉모습은 바라던 것이었지만, 속은 그렇지 못했다. 노조는 “전무이사에 대한 문책이 아닌 사과와 해명 없는 사퇴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사건의 조사를 방해하는 세 차례 부당 개입은 인사위원에서 구성한 조사위원장 모르게 자행됐으며, 조사위원에게 직접 중지를 지시한 바가 조사위원장에게 보고되어 경악케 한 바 있는데 이를 부정하는 것에 대하여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김 전무가 사퇴하면서 “금번 직원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비리 행위 직원을 감싸거나 관련 사건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축구행정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은 이번 사건을 협회 행정 발전의 기회로 삼아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조합이 한국 축구 행정이 잘못된 길을 걷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주시할 것”이라며 “국민과 축구팬의 성원에 부응하는 2012년도의 축구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국민과 축구팬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투명행정, 선진축구행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전무이사의 사퇴 결정을 수용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무의 문책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취하기로 했던 집단 행동(점심 시위)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무는 같은 날 오전 자진 사퇴했다.
겉모습은 바라던 것이었지만, 속은 그렇지 못했다. 노조는 “전무이사에 대한 문책이 아닌 사과와 해명 없는 사퇴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사건의 조사를 방해하는 세 차례 부당 개입은 인사위원에서 구성한 조사위원장 모르게 자행됐으며, 조사위원에게 직접 중지를 지시한 바가 조사위원장에게 보고되어 경악케 한 바 있는데 이를 부정하는 것에 대하여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김 전무가 사퇴하면서 “금번 직원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비리 행위 직원을 감싸거나 관련 사건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축구행정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합은 이번 사건을 협회 행정 발전의 기회로 삼아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며, 향후에도 조합이 한국 축구 행정이 잘못된 길을 걷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를 주시할 것”이라며 “국민과 축구팬의 성원에 부응하는 2012년도의 축구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국민과 축구팬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투명행정, 선진축구행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