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김동환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강희 감독 유럽에서 만난 박주영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벵거 감독의 머리 속에는 (박주영이)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본인은 긍정적이다”라는 것이다.
유럽파 선수 점검을 위해 지난 3일 영국으로 출국했던 최강희 감독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영국에서 주요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경기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박주영과의 면담을 나눈 것이 작은 성과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과 식사를 하며 최근 경기에 결장하는 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해 아스널 입단후 팀 내 입지를 다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 감독은 “아스널에서 3, 4번째 공격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박주영의 상황은 어려워 보인다”며 "(블랙번전의 경우) 스코어 차이가 크게 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지 못했다. 벵거 감독의 머리 속에는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다행히 박주영은 긍정적이라고 한다 최 감독은 “본인은 긍정적이다. 아스널이라는 세계적인 팀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하며, 전체적으로 밝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오히려 박주영은 최 감독에게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감독은 냉정했다. 박주영에 대해 “극적인 반전이 없으면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며 낙관을 경계했다. 한편, 29일 쿠웨이트전을 대비한 소집에 대해서는 “유럽파 선수들은 27일에 소집이 가능한데 준비를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국내파 중용 가능성도 시사했다.
유럽파 선수 점검을 위해 지난 3일 영국으로 출국했던 최강희 감독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영국에서 주요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경기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박주영과의 면담을 나눈 것이 작은 성과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과 식사를 하며 최근 경기에 결장하는 등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해 아스널 입단후 팀 내 입지를 다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 감독은 “아스널에서 3, 4번째 공격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박주영의 상황은 어려워 보인다”며 "(블랙번전의 경우) 스코어 차이가 크게 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지 못했다. 벵거 감독의 머리 속에는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다행히 박주영은 긍정적이라고 한다 최 감독은 “본인은 긍정적이다. 아스널이라는 세계적인 팀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하며, 전체적으로 밝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오히려 박주영은 최 감독에게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감독은 냉정했다. 박주영에 대해 “극적인 반전이 없으면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며 낙관을 경계했다. 한편, 29일 쿠웨이트전을 대비한 소집에 대해서는 “유럽파 선수들은 27일에 소집이 가능한데 준비를 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국내파 중용 가능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