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유로 2012를 앞두고 부상 중인 주세페 로시(25, 비야레알 CF)와 안토니오 카사노(29, AC 밀란)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베테랑 안토니오 디 나탈레(34, 우디네세 칼초)와 프란체스코 토티(35, AS 로마)를 다시 발탁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로시와 카사노는 유로 2012 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으나, 정작 본선 무대를 앞두고는 각각 무릎 부상과 심장 문제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프란델리 감독은 본선 직전까지 두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겠다는 태도다.
프란델리 감독은 7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로시는 회복 중"이라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되찾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카사노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두 핵심 공격수의 유로 2012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디 나탈레와 토티를 다시 발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 시즌 우디네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고 있는 디 나탈레는 이탈리아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2010년 월드컵 본선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토티 역시 2006년 월드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올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재발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은 "리그(세리에 A)가 끝나면 어떤 선수들이 특정한 꾸준함을 보여주었는지 점검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토티와 디 나탈레를 (유로 2012 본선에서) 볼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론이다"라며 두 베테랑을 발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로시와 카사노는 유로 2012 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으나, 정작 본선 무대를 앞두고는 각각 무릎 부상과 심장 문제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프란델리 감독은 본선 직전까지 두 선수의 회복을 기다리겠다는 태도다.
프란델리 감독은 7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로시는 회복 중"이라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를 되찾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카사노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두 핵심 공격수의 유로 2012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디 나탈레와 토티를 다시 발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 시즌 우디네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고 있는 디 나탈레는 이탈리아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2010년 월드컵 본선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토티 역시 2006년 월드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으나, 올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재발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은 "리그(세리에 A)가 끝나면 어떤 선수들이 특정한 꾸준함을 보여주었는지 점검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토티와 디 나탈레를 (유로 2012 본선에서) 볼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론이다"라며 두 베테랑을 발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