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62)이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올랭피크 리옹(이하 리옹)의 레미 가르드 감독(45)은 벵거가 프랑스의 사령탑으로 적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프랑스의 복수 언론은 한국 시간으로 6일 벵거가 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은 유로 2012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프랑스축구협회는 재계약을 하지 않으리란 것. 그리고 그 후임자로 벵거가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였다.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벵거의 지휘 하에 뛴 경험이 있는 가르드는 벵거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가르드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7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벵거라고? 그 자리(대표팀 감독)가 그에게 잘 맞을 거라고 믿는다"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가르드는 "그는 유럽 축구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축구와 프랑스 선수에 대해서도 지식이 풍부하다. (프랑스) 리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블랑이 자리를 떠난다면 그(벵거)는 분명히 흥미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그는 세계 축구계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프랑스의 복수 언론은 한국 시간으로 6일 벵거가 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은 유로 2012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프랑스축구협회는 재계약을 하지 않으리란 것. 그리고 그 후임자로 벵거가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였다.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벵거의 지휘 하에 뛴 경험이 있는 가르드는 벵거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가르드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7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벵거라고? 그 자리(대표팀 감독)가 그에게 잘 맞을 거라고 믿는다"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가르드는 "그는 유럽 축구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축구와 프랑스 선수에 대해서도 지식이 풍부하다. (프랑스) 리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블랑이 자리를 떠난다면 그(벵거)는 분명히 흥미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그는 세계 축구계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