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쿠웨이트전 대비 26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실험적 선택이 눈에 띈다.
10일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 대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박주영(아스널)은 이동국, 김신욱과 함께 최강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명단에서는 최강희 감독이 부임 일성을 외친 ‘국내파 중심’ 정책이 반영되었다.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 등의 유럽파가 빠진 반면, 하대성, 최태욱, 김치우, 김두현 등의 국내에서 뛰는 실력파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전북 현대 선수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골키퍼 권순태(현 상무)를 비롯해 박원재, 조성환, 김정우, 김상식, 이동국까지 K리그 챔피언 전북은 여섯 명의 대표팀 선수를 배출했다. 이번에 소집된 26인은 이달 18일 전남 영암 캠프에서 소집된 후 25일 우즈베키스탄(전주), 29일 쿠웨이트(서울)를 각각 상대한다.
▲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 소집 명단(26명)
GK: 정성룡(수원), 권순태(상무), 김영광(울산)
DF: 박원재(전북), 조성환(전북), 곽태휘(울산), 최효진(상무),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홍정호(제주), 김형일(상무), 김창수(부산)
MF: 한상운(성남), 김정우(전북), 김상식(전북), 이근호(울산), 최태욱(서울), 기성용(셀틱), 김치우(상무), 하대성(서울), 신형민(포항), 김두현(경찰청), 김재성(상무)
FW: 박주영(아스널),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사진=이연수 기자
10일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 대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박주영(아스널)은 이동국, 김신욱과 함께 최강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명단에서는 최강희 감독이 부임 일성을 외친 ‘국내파 중심’ 정책이 반영되었다.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 등의 유럽파가 빠진 반면, 하대성, 최태욱, 김치우, 김두현 등의 국내에서 뛰는 실력파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전북 현대 선수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골키퍼 권순태(현 상무)를 비롯해 박원재, 조성환, 김정우, 김상식, 이동국까지 K리그 챔피언 전북은 여섯 명의 대표팀 선수를 배출했다. 이번에 소집된 26인은 이달 18일 전남 영암 캠프에서 소집된 후 25일 우즈베키스탄(전주), 29일 쿠웨이트(서울)를 각각 상대한다.
▲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전 소집 명단(26명)
GK: 정성룡(수원), 권순태(상무), 김영광(울산)
DF: 박원재(전북), 조성환(전북), 곽태휘(울산), 최효진(상무), 오범석(수원), 이정수(알사드), 홍정호(제주), 김형일(상무), 김창수(부산)
MF: 한상운(성남), 김정우(전북), 김상식(전북), 이근호(울산), 최태욱(서울), 기성용(셀틱), 김치우(상무), 하대성(서울), 신형민(포항), 김두현(경찰청), 김재성(상무)
FW: 박주영(아스널),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