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세계가 슬픔으로 잠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 나이로 선종했다. 이에 이탈리아 축구계도 잠시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교황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선종 소식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회복해 교황청으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병세가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이탈리아축구연맹(FIGC)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황은 분쟁의 시기에 자선과 존엄성의 훌륭한 본보기였다. 특히 축구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항상 스포츠와 축구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인류애와 영성, 전 세계의 질병과 가난, 박해에 대한 인식은 그의 가장 큰 유산이자 미래 세대를 인도하는 빛나는 빛이 될 것이다. 그는 항상 신자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기 위해 “모든 축구 단체와 합의하여 오늘 세리에 A부터 아마추어 리그까지 잠시 이탈리아 내 축구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새벽에 이어지는 2024/25 세리에 A 32라운드, 토리노-우디네세 칼초, 칼리아리 칼초-ACF 피오렌티나, 제노아 CFC-SS 라치오, 파르마 칼초 1913-유벤투스의 경기는 잠시 연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카르토’에 따르면 위 경기 중 세 경기는 다음 주에, 나머지 한 경기는 5월 13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목요일 인테르-AC 밀란, 금요일 볼로냐 FC 1909-엠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4강 추후 일정은 미정인 상황이다.


사진=시 캡처, 이탈리아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교황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성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선종 소식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회복해 교황청으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병세가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이탈리아축구연맹(FIGC)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황은 분쟁의 시기에 자선과 존엄성의 훌륭한 본보기였다. 특히 축구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항상 스포츠와 축구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인류애와 영성, 전 세계의 질병과 가난, 박해에 대한 인식은 그의 가장 큰 유산이자 미래 세대를 인도하는 빛나는 빛이 될 것이다. 그는 항상 신자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기 위해 “모든 축구 단체와 합의하여 오늘 세리에 A부터 아마추어 리그까지 잠시 이탈리아 내 축구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새벽에 이어지는 2024/25 세리에 A 32라운드, 토리노-우디네세 칼초, 칼리아리 칼초-ACF 피오렌티나, 제노아 CFC-SS 라치오, 파르마 칼초 1913-유벤투스의 경기는 잠시 연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카르토’에 따르면 위 경기 중 세 경기는 다음 주에, 나머지 한 경기는 5월 13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목요일 인테르-AC 밀란, 금요일 볼로냐 FC 1909-엠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4강 추후 일정은 미정인 상황이다.


사진=시 캡처, 이탈리아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