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지난 12월 일본 J리그의 명문클럽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한 올림픽 대표 공격수 백성동(21)이 일본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백성동은 14일 올림픽 대표팀 소집을 위해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감독 홍명보)은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오만과의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5차전 경기를 위해 이날 밤 UAE 두바이로 출국해 전진 훈련을 치른다.
올림픽 팀 합류 현장에서 백성동은 일본 무대 적응기를 전했다. 백성동은 “일본 선수들이 생각보다 착하더라”라는 말로 우려했던 텃세는 없었다고 말했다. 주빌로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팀이다. 최용수, 이근호, 김진규, 박주호, 이강진 등이 이미 주빌로에서 활약하며 한국 선수들과 친밀한 분위기를 만들어놨다.
백성동의 일본 무대 적응에는 도우미도 있었다. 2012시즌 나란히 주빌로에 입단한 수비수 조병국이다. 지난 시즌 베갈타 센다이가 4위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뒤 주빌로의 부름을 받았다. 백성동은 “병국이형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 팀에 큰 룰을 따라야 하는 문제과 성향 같은 것들을 알려주셨다”며 조병국의 조언이 일본 선수들과 어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백성동은 올림픽 대표팀 생활로 인해 주빌로의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백성동은 올림픽 본선행과 일본 무대 성공적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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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은 올림픽 대표팀 생활로 인해 주빌로의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백성동은 올림픽 본선행과 일본 무대 성공적응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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